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2.16 14:05:44
  • 최종수정2016.02.16 14:05:57

16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연구시설인 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6일 충북대병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임상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임상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에 나선다. 첨복재단은 시설 건축공사와 관리를 주관한다. 충북대병원은 임상센터 건립 자문과 건립 이후 수탁 운영을 맡기로 했다.

임상센터는 오송첨복단지에서 연구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과 첨단의료제품의 임상시험을 주관하는 핵심시설이다.

센터는 오는 2018년까지 1만4천545㎡ 부지에 건축연면적 6천600㎡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313억원 중 정부는 설계비·건축비·장비비 290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부지매입비 23억원을 부담한다.

민광기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센터 건립·운영에 대한 기관 간 역할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오송의 바이오 인프라가 완성돼 오송첨복단지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