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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6 11:15:30
  • 최종수정2016.02.16 11:15:3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17~19일까지 흉부X선 결핵 이동검진을 한다.

군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5개 읍면 4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

흉부X-RAY 촬영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를 실시해 결핵 확진 검사를 하고 결핵 환자로 판명 시 군 보건소에 등록해 6개월 이상 투약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확진되지 않은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기적 관리를 통해 결핵전파 방지에 나선다.

결핵 증상은 잦은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등 감기로 오인하기 쉬워 발견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는 등 증상이 의심될 때는 보건소에 방문해 정기 X-선 검진과 객담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해 빠른 치료로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가족과 이웃에게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완치되는 만큼 결핵의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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