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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성충문구 임동명 대표 "누군가를 위한 따뜻한 옷이 되겠다" 다짐

  • 웹출고시간2016.02.16 11:29:08
  • 최종수정2016.02.16 19:49:4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에서 성충문구를 운영하는 임동명 대표가 충주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납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한국형 노블리스 오블리제 문화다.

충주에서는 박은주 무궁화유통 대표와 박해수 충주시의원에 이은 세 번째로, 충북 32호·전국 1073호 회원이 됐다.

이로써 충주시는 충북에서 청주시를 제외하고 3명 이상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임동명 대표는 2012년 2월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왔다.

임 대표는 "성충문구가 올해 창업 50주년을 맞게 돼 나눔의 정을 더 넓히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결심을 했다"고 한다.

16일 오전11시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임동명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 축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과 온정을 나누는 실천의지를 가진 분들이 있어 충주가 살고 싶고 더불어 잘 사는 곳이 되고 있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했다.

임동명 대표는 "누군가에게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따뜻한 옷이 되기를 희망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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