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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 노인 일자리에 49억9천900만원 투입

17~18일 31개 사업단 1천918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6.02.16 08:54:23
  • 최종수정2016.02.16 08:54: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49억 9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천411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의 31개 사업단에서 노인 2천411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9988행복지키미 493명은 읍·면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17~18일 모집하는 1천918명은 공익형 1천367명, 시장형 361명, 인력파견형 190명이다.

공익형은 공공시설 관리, 사회복지시설 지원, 노노케어 행복지키미 등 봉사형태의 일자리로, 월 30시간 이상 근로시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장형은 공동작업장, 제조판매, 전문서비스와 같은 근로형태이며, 인력파견형은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계약에 의해 근로 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대상자와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제외되며, 모집기간은 2월17~18일까지이다.

참여 신청서는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받고 있다. 공익형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시니어클럽, 충주문화원, 충주YWCA 등 5개소에서 접수받으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접수받는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참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승철 노인복지팀장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일자리 형태와 신청방법, 수행기관에 대해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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