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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5 16:40:31
  • 최종수정2016.02.15 16:40:31

세종시 학교,학급,학생,교직원 수 변동 추이(2016-2020).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저출산 현상으로 전국 초등학교 학급 수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반면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3월 기준 초등학교 학급을 지난해(641학급)보다 162학급(25.3%) 늘어난 803학급으로 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학기 학급 배정 기준이 되는 학생 수는 지난해 1만3천281명보다 29.6% 증가한 1만 7천211명이다. 교육청은 학생 배치 지표를 '학급 당 25명'으로 적용, 이 같은 학급수가 산출됐다고 설명했다.
2월부터 입주 예정인 3생활권 유입 학생을 배치하기 위해 보람초등학교(3월 1일자 개교)와 소담초등학교(5월 1일자 개교)는 각각 6학급, 10학급 규모로 편성키로 했다. 또 고운초등학교 등 1생활권 13개 학교는 아파트 입주 물량 및 유입 학생수를 반영,작년보다 71학급을 추가 편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도 인구 유입이 계속되기 때문에 연말 기준 학급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이 지난해 2월 확정한 '중기 학생 수용 계획(2016~2020년)'에 따르면 시 전체 초등학교 학급 수(매년말 기준)는 △2016년 963 △2017년 1천214 △2018년 1천542 △2019년 1천682 △2020년 1천730 학급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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