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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5 15:28:14
  • 최종수정2016.02.15 15:28:14
[충북일보] 충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한 지상정밀예찰을 추진하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상정리 산17-1번지외 6필지와 제천시 수산면 원대리 산8-2번지에서 소나무 15그루, 잣나무 9그루 등 총 24그루의 소나무류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비 1억원과 숲가꾸기 예산 4억 5천만원을 활용, 청주시의 재선충병 감염목 20그루와 주변 20~30m내의 소나무류에 대해 소구역 모두베기를 실시하고 있다. 벌채된 산물은 현장여건에 따라 파쇄·소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비비 9천만원을 확보, 발생지 인접 지역에 이동초소 2곳을 운영하며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의 이동을 전면 제한하고 있다. 조경수목에 대해서는 산림환경연구소장의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 이동을 허용하고 있다.

제천시의 경우도 숲가꾸기 예산 2억원을 투입했다.

도는 소나무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사용농가와 소나무 취급업체에 대해 재선충병 발생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소나무재선충병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완전방제를 위해 이달 중 방제를 완료하고 산림청과 함께 인근 시·군에도 항공 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는 감염목 주변 2㎞내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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