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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4 19:06:39
  • 최종수정2016.02.14 19:06:43
[충북일보]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오는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2개월 앞둔 15일부터 총선 특별취재팀을 운영합니다.

투표 D-60일까지 가장 기본적인 선거구조차 획정되지 않은 이번 선거는 사상 유래없는 '깜깜이 선거'가 우려됩니다.
또 이번 총선은 오는 2017년 12월 대통령 선거와 2018년 6월 민선 7기 지방선거를 앞둔 전초전 성격으로 여야 각당의 사활을 건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충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현실성 높은 정책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신수도권 시대에 걸맞는 정치적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유권자들은 이미 여야의 복잡한 공천룰과 당내 계파 갈등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경선과 본선에서 정책선거보다는 '네거티브'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북일보는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할 참 일꾼을 뽑는 올바른 총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각 정당 및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따져 보고, 정책 전문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지면에 반영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겠습니다.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거나 기존 공약을 재탕하고, 정부의 중·장기 로드맵에나 반영될 수 있는 국가기간망 사업을 치적화를 위해 공급자 중심의 SOC(사회간접시설) 공약을 쏟아내는 후보에 대한 비판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유권자들이 선거보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겠습니다. 온·오프라인 보도 활성화를 위해 24시간 열려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겠습니다. 충북일보를 통해 보도되는 내용은 국내 최대 네이버(뉴스스탠드) 등 주요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별취재팀

◇팀장=김동민 부국장

▷본사=김병학 부국장, 최대만 부장, 안순자·임장규 차장, 성홍규·유소라·박태성·최범규 기자 ▷뉴미디어팀=김지훈 차장, 석미정·김희란 기자 ▷지역팀=김주철 본부장<충주>, 이형수 차장<제천·단양>, 엄재천 부국장<보은>, 손근방 국장<영동·옥천>, 김성훈<증평·괴산>, 조항원 부국장<진천>, 남기중 차장<음성>, 최준호 본부장<세종시> ▷사진=김태훈 차장

불·탈법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선거운동 기간동안 특별취재팀 전화 043-277-0302(정치팀) 043-277-0301(지역팀) 또는 팩스(043-277-0304).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b365) 등으로 제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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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