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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사상 최저치' 경신

작년 12월 5.7%로 전월보다 0.2%p 하락,전국 최저

  • 웹출고시간2016.02.11 16:29:12
  • 최종수정2016.02.11 16:29:12
ⓒ 자료: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세보다 월세로 나오는 주택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월세입자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한국감정원은 "2015년 12월 기준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6.9%로,한 달 사이 0.1%p 떨어졌다"고 최근 발표했다.

시·도 별 전환율은 세종이 5.7%로 가장 낮았고, 경북은 10.0%로 가장 높았다. 따라서 세종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월세 얻기가 상대적으로 쉽다고 볼 수 있다.

세종시의 전환율은 11월(5.9%)보다도 0.2%p 낮아졌다.

주택 중 아파트만 보면 대구·서울(각 4.7%)에 이어 세종시가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다. 강원(7.9%),전북(7.4%),제주·전남(각 7.2%) 순으로 높았다.

세종시는 아파트 전환율도 11월(5.0%)보다 0.1%p 떨어지는 등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결론적으로 세종시는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데다 △실수요자가 아닌 외지 투자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전세에 비해 월세 공급 물량이 많아, 전월세전환율이 계속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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