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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수준 높아진다

CCTV 200만 화소급 이상,주차장 20% 이상 추가

  • 웹출고시간2016.02.10 16:57:37
  • 최종수정2016.02.10 16:59:14

올해 세종 신도시 2단계 건설 시작을 계기로 복합커뮤니티(주민지원)센터 시설 수준이 높아진다. 사진은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 신도시 2단계 건설 시작을 계기로 복합커뮤니티(주민지원)센터 시설 수준이 높아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센터 준공 후 시설을 넘겨받는 세종시를 비롯해 주민,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보안 강화를 위해 출입구, 현관, 지하주차장, 놀이터 등 주요 지점에 200만 화소급(기존 아파트단지는 대부분 130만 화소급)이상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주차장은 법정 기준보다 20% 이상 추가 설치된다. 예를 들면 최근 착공된 3-1생활권(대평동) 센터에는 법정 58대보다 30대가 더 많은 88대가 설치된다.

올해 세종 신도시 2단계 건설 시작을 계기로 복합커뮤니티(주민지원)센터 시설 수준이 높아진다. 사진은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에어로빅 강습 모습.

ⓒ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이용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도록 회의장 벽은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可變形)으로 만들어지고, 복도 등에는 토론이나 휴식을 위한 편의 공간도 확보된다.

특히 6-4생활권 센터는 인근에 들어설 공원,학교 등과 일괄 공모 및 통합 설계를 거쳐 단일 업체가 건립한다. 이에 따라 건립 주체가 다를 때 발생하는 예산 낭비,시설 간 단절, 도시 경관 훼손 등의 부작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종 신도시 2단계 건설 시작을 계기로 복합커뮤니티(주민지원)센터 시설 수준이 높아진다. 그림은 최근 착공된 3-1생활권(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세종 신도시에는 국내 신도시 중 처음으로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를 비롯해 보육·복지시설과 도서관,문화의집,운동시설 등을 한 건물에 집결시켜 원스톱(one-stop) 공공 서비스를 가능토록 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마을(총 22개 생활권) 별로 건립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신도시 이외의 10개 읍·면 지역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짓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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