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공주시, 금강변 관광 루트 공동 개발

39억원 들여 2018년까지 '금강 르네상스' 사업

  • 웹출고시간2016.02.04 16:41:31
  • 최종수정2016.02.04 16:41:31

세종시와 공주시가 39억원을 들여 오는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금강 르네상스 조성 사업'을 벌인다. 그림은 사업 대상지.

ⓒ 지도 제공=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인접 지자체인 세종시와 공주시가 공동으로 관광 루트를 개발한다.

세종시는 "공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금강 르네상스 조성 사업'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공모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지자체는 국비 27억원에 지방비 12억원을 더한 39억원으로 오는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사업을 벌인다.

금강변에 있는 무령왕릉,공산성,김종서장군묘,장군산,정부세종청사,세종호수공원 등 관광지를 연계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금강8정 등 각종 관광자원을 복원·정비하는 게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가을철에 구절초로 유명한 영평사가 있는 장군산(세종시 장군면)과 금강 사이에는 '에코숲길'이 만들어진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부는 3일 제 19차 위원회를 열고 올해 전국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31개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대표적 지역발전정책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