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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3 10:57:45
  • 최종수정2016.02.03 10:57:4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추진한다.

군은 청년 미취업자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지원으로 청년고용 전담요원 배치, 청년고용 기업체 수요조사, 입사지원컨설팅, 우수기업 및 모범 청년근로자 표창 등의 사업이다.

군은 청년고용 관련 구인 구직 상담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지원사업 수립, 지원을 위해 청년고용 전담상담사(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1명을 경제정책실 내에 배치한다.

또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취업 알선 및 맞춤형 인력공급, 교육과정 연계 등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기관, 단체 및 기업 등에 필요한 행정, 재정적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서류작성법 및 개인별 컨설팅, 모의 면접, 구직상담을 지원하는 맞춤형 입사지원 컨설팅도 연 2회 실시하며 하반기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관내 사업장 중 청년 고용실적이 우수한 관내 기업 2곳과 모범 근로자에게 표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실정에 맞는 청년고용창출 계획을 세워 청년취업난 해소할 계획이다"며 " 점차로 청년 참여비중을 확대하고,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지속적인 경제활성화와 지역사회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고용촉진법'에 의한 군의 청년(15~29세)의 인구는 2015년 상반기 7천887명으로 취업자는 2천700명 고용률은 36.2%(도내평균 고용률 38.2%)에 이른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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