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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대 청주지법원장에 신귀섭 대전고법 부장판사 내정

법원장 9명 일선 재판부 복귀…고위법관 107명 인사
충북출신 이승훈 대전고법 부장판사
이상주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현자리 유지

  • 웹출고시간2016.02.02 18:58:30
  • 최종수정2016.02.02 19:38:36
[충북일보] 53대 신임 청주지방법원장에 신귀섭(사법연수원 15기·사진)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내정됐다.

대법원은 2일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107명의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국 법원장 32명 가운데 15명이 교체됐다. 법원장 순환기 제도에 따라 기존 법원장 가운데 9명은 고등법원 재판부로 복귀했다.

조경란(14기) 청주지원장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긴다.

충북출신 이승훈(17) 대전고법 부장판사와 이상주(17)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현 자리를 지켰다.

신귀섭 신임 청주지법원장은 광주출생으로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형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청주지법 영동지원장,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대법원 대법관제청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17명이 승진했다. 연수원 기수별로는 21기 1명, 22기 7명, 23기 9명이다. 이들은 지방 고법과 특허법원에 배치됐다.

대전가정법원과 광주가정법원장의 부임날짜는 22일, 인천가정법원장은 3월1일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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