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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등교사 임용 '여초현상' 여전

합격자 316명 중 68.4% 여자
지난해보다 4.6%p 증가

  • 웹출고시간2016.02.02 19:18:23
  • 최종수정2016.02.02 19:44:39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여초(女超)' 현상을 이어갔다.

충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홈페이지(www.cbe.go.kr)을 통해 201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6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 인원은 △일반 26과목 312명 △장애 4과목 4명이다.

최종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는 31.6%(100명), 여자는 68.4%(216명)로 전년(63.8%) 대비 여자합격자가 4.6%p 증가했다.

중등 임용시험 수험생 성적조회는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6일간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cso.cbe.go.kr)에서 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18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발표된 '공립 유·초·특수학교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초등교사 합격자는 남자 152명(51.5%), 여자 143명(48.5%)이으로 남자 합격자 수가 여자를 4년 만에 앞질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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