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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중·일 민간 문화교류 기지 '자리매김'

3일 도담동서 한중·한일 문화교류회의 사무실 개소

  • 웹출고시간2016.02.02 17:59:09
  • 최종수정2016.02.02 17:59:14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한·중·일 3국 민간 문화교류 기지로 자리매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세종청사 인근(도담동 660 세종한신휴시티 오피스텔 528호)에 '한중문화교류회의'와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실을 마련, 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한다.

개소식에는 한일문화교류회의 정구종 위원장(전 동아일보 기자)과 이강민 사무국장(한양대 교수), 한중문화교류회의 이태환 위원장, 유재기 한중문화예술포럼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중 정상회의(2014년 7월) 합의에 따라 한국과 중국 간 민간 부문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중문화교류회의는 지난해말 사무국 구성을 마쳤다.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1998. 10. 8) 등에 따라 99년 6월 민간협의체로 발족된 한일문화교류회의에서는 현재 3기 위원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단체에 올해 2억원씩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하는 '한중문화교류회의' 및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실 위치도(도담동 660 세종한신휴시티 오피스텔 528호).

ⓒ 원지도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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