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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긴급상황 '팝업'으로 알린다

홈페이지 이달부터 서비스

  • 웹출고시간2016.02.02 17:42:12
  • 최종수정2016.02.02 17:42: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팝업 기능을 보강하고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공휴일이나 주야시간 관련 없이 재난총괄부서(당직실 포함) 근무자가 긴급 공지사항을 손쉽게 게재할 수 있게 홈페이지 팝업기능을 보강하고,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상황을 알리는 방법으로 '상황전파 메신저'를 통한 문자 전송이 전부였다. 시는 홈페이지 팝업 기능보강으로 재난·재해 상황 등을 즉시 알릴 수 있게 돼 시민들이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팝업기능 보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 홈페이지가 시정홍보는 물론 긴급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가장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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