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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2 18:03:45
  • 최종수정2016.02.02 18:03:45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홈페이지

[충북일보] VMS 홈페이지(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가 먹통이 돼 충북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사이트인 VMS(www.vms.or.kr)은 지난 1일 오후부터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

이같은 상황은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끝나면서 자원봉사실적인증서가 필요한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에 오류가 생긴 것이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사이트 접속과 씨름하며 SNS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학부모 이모(45)씨는 "아이들이 봉사활동을 한 인증서를 개학날 학교에 가져가야 하는데 서버가 먹통이 돼 인증서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개학을 한 후 집에서 부모들이 계속 접속을 시도하고 있으나 2일 현재도 연결이 안된다"고 말했다.

학생 김모(여.15)양은 "방학기간 동안 실시한 봉사활동 시간이 전부 날아가는 것 아니냐"며 "친구들은 모두 인증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1일은 학생들의 접속이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며 "2일은 현재 점검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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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