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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숙씨, 충북대병원 최초 간호학 박사 학위 취득

"급변하는 임상과정… 근거 중심의 간호하고 싶어"

  • 웹출고시간2016.02.02 15:54:59
  • 최종수정2016.02.02 17:35:22
[충북일보] "급변하는 임상 과정에서 근거 중심의 간호를 통해 환자를 돌보고 싶습니다."

충북대병원 최초 간호학 박사가 탄생했다.

12년 동안 중환자실 근무를 해온 성지숙(34) 간호사다.

성 간호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4년 8월 입사, 중환자실에서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2013년 석사를 취득한 성 간호사는 심도 있게 간호학을 배워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같은 해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이달 충남대학교대학원 간호대학을 졸업하는 성 간호사는 "내가 학교에서 배운 과정은 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돌보는 일에 오롯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성 간호사는 틈이 날 때면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일도 하고 있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심리학과 통계학에 대한 공부도 하고 싶다. 병원 생활을 하면서 외국의 선진 교육을 접해 병원 환자들에게 접목시키는 방안도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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