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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1 16:34:01
  • 최종수정2016.02.01 16:34:05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의 대형 종교용지 2곳이 천주교와 대한불교 천태종에 각각 팔렸다.

1일 LH세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실시된 종교용지 개찰에서 4-1생활권 1만6천㎡(4천848평)는 대전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이 당초 예정가 142억 4천만원보다 19억 6천만원 더 높은 162억원에 낙찰받았다. 또 6-4생활권 1만 6천542㎡(5천13평)는 예정가 139억 7천799만원보다 8억201만원 더 높은 147억8천만원에 천태종이 낙찰받았다. 3.3㎡(평) 당 낙찰가는 4-1생활권이 334만원, 6-4생활권은 295만원 꼴이다.

천주교회 부지는 국책연구단지 인근 괴화산 북쪽, 천태종 부지는 원수산 북쪽에 자리잡고 있어 모두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대전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은 교구 설정 70주년인 오는 2018년, 천태종은 2020년 각각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신도시에 천주교회가 진출하는 것은 1-1 및 3-1생활권에 이어 3번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4-1생 천주교 낙찰 용지

ⓒ 원지도 출처=네이버

6-4생 천태종 낙찰 용지 - 원지도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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