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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1 11:43:10
  • 최종수정2016.02.01 11:43:1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정 및 상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연 2회 기준사용량(최근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 대비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확인해 5% 이상 절감 시 탄소포인트를 적립하고,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해 준다.(연간 최대 5~10% 미만 절감 1만1천500포인트, 10% 이상 절감 2만3천포인트 지급)

지난해 군은 3천263세대에 2천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 2천752톤의 온실가스(CO₂)를 감축해 22만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봤다.

군은 2016년에도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추가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에 접속하여 참여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직접 군청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민광준 환경과장은"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뿐 아니라 지구의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도내에서 가장 높은 탄소포인트 가입실적을 금년에도 이어가도록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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