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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광문화 유적투어, 관광객 호응 높아

지난해 메르스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7천100여명 이용

  • 웹출고시간2016.02.01 11:47:17
  • 최종수정2016.02.01 11:47:17
[충북일보=충주] 충주전통문화회가 주관하는 '충주 관광문화 유적투어(시티투어)'가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충주 관광문화 유적투어는 정기· 수시· 동승투어를 110회 실시, 이용객수는 7천185명으로 한 달 평균 600명 정도가 이용했는데, 이는 2014년 보다 1천여명 증가한 것이다.

충주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탄금대, 충주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등 중원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관광문화 유적투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유적투어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하늘재 곰취나물 채취체험, 술박물관 체험, 석종사 다도체험 등 매주 다양한 체험도 코스에 포함돼 관광객의 호응이 높았으며, 무료로 운영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충주전통문화회 관계자는 "충주 관광문화 유적투어 버스에 탑승하면 충주 지역 문화, 관광, 자연자원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규투어 코스 개발,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발굴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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