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속도'

청주시 출자 민간합동 개발방식 추진
출자동의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 웹출고시간2016.01.31 13:44:08
  • 최종수정2016.01.31 13:45:5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창 테크노폴리스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동의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오는 2일 1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이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창테크노폴리스 사업을 맡게 될 SPC는 3월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PC는 시와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공동 참여한다.

시는 10억원의 SPC 설립 자본금 중 20%인 2억원을 시유지인 현물로 출자하게 된다.

현재 리드산업개발과 에스알그린텍, 청암건설, 홍익기술 등 4개 업체가 정관 제정 등 설립 준비를 하고 있고 지난해 6월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엔지니어링, 교보증권 등도 곧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출자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와 후기리 일대에 3천200억원이 투입, 258만2천㎡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