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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우택 정무위원장 '반부패청렴대상' 수상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선정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만드는데 앞장설 것"

  • 웹출고시간2016.01.31 14:49:17
  • 최종수정2016.01.31 14:49:21
[충북일보] 국회 정우택(청주 상당) 정무위원장이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수상한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1일 오후 4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 에서 정 위원장을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확립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2005년 창립된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우리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기업윤리를 정착시키는 등 대한민국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시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를 확립하고자 평소 청렴한 삶을 실천한 정치인, 공직자 등을 선정해 공공기관 추천(1차), 심사위원회 서류심사(2차), 선정위원회 최종 선정(3차)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정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평소 청렴한 삶을 지향하고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 위원장은 국회정무위원장으로서 지난해 3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본회의에 통과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정무위원회에서 1년 6개월에 걸쳐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여·야 합의를 이룬 김영란법은 앞으로 건전한 공직풍토가 자리잡고 올바르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부기관의 잘못된 관행과 부패를 타파하는 한편, 대·중소기업간 불공정한 거래 및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등 공정한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민주화 법안을 추진하고 투명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밝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입법과 정책수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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