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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31 14:26:12
  • 최종수정2016.01.31 14:26:4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일까지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에 참여할 군민 30명을 모집한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군은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비문해자를 발굴하고, 문해교육을 실시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육기간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고 8일간 모두 45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과정 수료시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수료자는 지역의 비문해자를 발굴해 교육봉사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학력인정 문해교원 연수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아직도 글을 모르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문해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2016년을 음성군 문해교육 확산 원년의 해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해 기본적인 읽고, 쓰고, 셈하기가 불가능한 인구는 264만명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에 그 비중이 높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주자, 그 가정의 자녀들 또한 문해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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