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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30 22:49:23
  • 최종수정2016.01.30 22:49:2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곳에는 관제요원 8명(4조 2교대)과 경찰관 1명(주간)이 근무하며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와 상황 관리를 한다.

군은 18억1천500만원(국비 4억3천1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군 청사 뒤편 괴산읍 임꺽정로 90 일대에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서버와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비, 모니터 등 운용 장비를 갖춰 그동안 시험 가동을 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방범용 265대, 주·정차 단속 5대, 쓰레기 투기 단속 8대, 기타(하천·산불 감시, 동물 이동, 문화재 관리 등) 19대 등 모두 297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한다.

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본격 가동해 각 부서에서 분산 운영하는 CCTV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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