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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9 14:04:23
  • 최종수정2016.01.29 14:04: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술과 경영유통정보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1월5~25일까지 총11회에 걸쳐 2천949명의 농업인들이 참여, 성료됐다.

특히, 그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던 '사과와 복숭아 교육'은 더 많은 교육생을 수용하기 위해 충주문화회관에서 진행, 사과 재배농가 430여명과 복숭아 재배농가 600여명이 참석해 준비된 교재가 모자랄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또 센터에서 진행된 '미생물, 양봉교육'에도 북새통을 이루어 교육장 주변에 일어서서 교육을 받는 장면도 연출됐다.

센터는 교육시작 전 30여분 동안 농기계 안전사용요령, 가축질병예방, 6차 산업 활성화, 귀농귀촌인 지역융화를 위한 동영상을 상영했고, 이석세 인력육성팀장의 사전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작목 농가의 정예화를 위해 기본교육을 강화하고 영농현장중심의 실용교육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최고의 전문 강사와 유능한 자체강사를 활용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석세 인력육성팀장은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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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