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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전 행복건설청장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 지역업체 참여 촉구"

  • 웹출고시간2016.01.28 14:01:11
  • 최종수정2016.01.28 14:24:08

송기섭 전청장이 28일 신한은행진천연수원 건립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송기섭(59·더불어민주당)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신한 은행 진천연수원 건립에 지역 업체 참여를 촉구했다.

송 전 청장은 28일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에 지역 업체가 배제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신한은행의 결정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진천군수 재선거 예비후보자의 한 사람으로 지역 업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일 신한은행이 지역 업체를 외면한 채 공사를 추진 할 경우 관계기관과 지역 업체 등과 연대해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송 전청장은 "(본인이) 혁신도시 업무 담당을 하던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시절 지역 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의무공동도급을 실시했다"며 "정부의 공공사업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경쟁입찰을 우선시 하는 엄격한 입찰제도에도 공동도급을 적용한 것처럼 신한 은행이 지역건설업체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40%이상의 지역 업체 참여를 강력히 촉구 한다"고 덧 붙였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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