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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1:23:09
  • 최종수정2016.01.28 11:23:2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체계적인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귀농·귀촌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2010년 귀농·귀촌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2년 귀농·귀촌 전담팀을 구성 했으며 지난해는 귀농·귀촌정보센터를 개소해 매년 400명의 단양군 관심 도시민을 상담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에는 48가구 85명, 2012년에는 126가구 260명, 2013년에는 357가구 549명, 2014년에는 476가구 745명, 2015년에는 491가구777명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도시민을 초청해 농촌체험(2박3일·3회),귀농귀촌인 교류지원, 이주도시민 재능기부, 귀농인 후견인(멘토)제, 귀농인의 집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직접접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비닐하우스 신축지원,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전기·수도·인터넷시설 지원 등으로 단양으로의 귀농·귀촌인들의 정주기반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힐링과 웰빙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쉼의 터전 단양'에서 제2의 봄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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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