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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0:28:22
  • 최종수정2016.01.28 10:28:22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18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도내 7개 시·군 8곳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한 곳당 2~3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시설과채류 직거래단지 조성 관광 상품화'와 '표고버섯 톱밥재배 연중 안정생산', 제천시는 '월악산 양파 가공 상품화', 보은군은 '명품대추 전국제일 특화작목 육성', 옥천군은 '최고품질 복숭아 안정생산 기반조성', 영동군은 '농가 복지형 시설포도 병해충 방제 환경제어 개선', 괴산군은 '친환경 블루베리 특화생산 기반조성', 음성군은 '과수재배 생력화 조성사업' 등을 각각 추진한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상품의 규격화가 가능한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2·3차 산업과 융복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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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