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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선 밝은사회 음성클럽 회장, 사랑의 쌀 기증

"힘든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6.01.28 09:43:43
  • 최종수정2016.01.28 09:43:43

지난 27일 곽동선(사진 가운데) 밝은사회 음성클럽 회장이 쌀 46포(10kg/포 ) 증서를 들고 이재무 읍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밝은사회음성클럽 곽동선 회장이 사랑의 쌀 460㎏(10㎏ 46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곽 회장이 지난 12일 밝은사회음성클럽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화환대신 쌀로 받아 1월 음성읍 이장협의회 회의 전 기탁한 것이다.

곽동선 회장은 "계속된 한파로 몸도 마음도 추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무 음성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음성읍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각 마을별 이장님이 마을의 어려운 이웃 1가정을 선정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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