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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

다양한 물고기 전시와 4D체험관까지 각광

  • 웹출고시간2016.01.26 11:32:11
  • 최종수정2016.01.26 11:32:11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귀향객과 관광객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

2012년 5월 25일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28만3천871명이 관람해 누적관람객 110만5천100명을 기록할 만큼 단양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관람에 따른 입장수입도 지난해 14억4천900만원을 올리는 등 모두 54억1천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람코스는 담수량 650t 규모의 메인 수족관이다.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천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2천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의 전시용량 80t 규모의 대형 전시수조도 개장했다.

이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앨리게이터 가아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쏘가리, 꺾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주로 남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어종도 전시되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전시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다누리센터 4차원(4D) 체험관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평균 2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방학 기간 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좌석과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역동적이며 생생한 음향과 영상을 온 몸을 통해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학생과 젊은 연인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그리고 숨겨진 또 하나의 매력은 1층에 위치한 청정단양의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군 농·특산물 판매장과 아름다운 단양 읍내 풍경을 한 눈에 보며 맛있는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맨 위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설 연휴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설날 당일 하루에 한해 오후 1시에 개장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비롯한 다누리센터 내 다른 시설의 개장시간과 이용요금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420-2951~5)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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