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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정원 1천439명→1천518명

연간 추가 인건비, 1명당 평균 7천221만원

  • 웹출고시간2016.01.25 16:15:57
  • 최종수정2016.01.25 16:15:57

세종시청 공무원 정원이 1천439명에서 1천518명으로 79명 늘어난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보람동 신청사 전경.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청 공무원 정원이 5.5% 늘어난다.

세종시는 최근 마련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25일 마쳤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 공무원 정원은 1천439명에서 1천518명으로 79명 늘어난다.

일반직은 1천144명에서 1천173명으로 29명, 소방직은 240명에서 292명으로 52명 증가한다. 소방직이 많이 늘어난 것은 신도시와 인근 지역을 관할하는 세종소방서가 지난해말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 증원에 따른 연간 추가 경비(인건비)는 1명당 평균 7천221만원 꼴인 57억458만원이다.

일반직이 7천199만원, 소방직은 일반직보다 33만원(0.55%) 많은 7천23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직속기관과 사업소의 기능 조정을 통해 시 본청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승인을 받아 정원을 늘렸다"며 "늘어난 인원에 대한 인건비와 기본경비는 매년 정부에서 보통교부세로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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