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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4 15:35:03
  • 최종수정2016.01.24 15:35:19

지난 23일 새벽 4시31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한 오리농장 직원 숙소(조립식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충북일보] 지난 23일 새벽 4시31분께 음성군 삼성면 한 오리농장 직원 숙소(조립식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곳에서 잠을 자던 태국인 근로자 A(41)씨와 B(24)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이들과 함께 잠을 자던 다른 태국인 1명은 현장을 빠져 나와 목숨을 건졌다.

이 불로 조립식 건물 88㎡이 타 2천 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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