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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방문 등 특수판매 피해 크게 증가

피해상담 2천585건…전년比 3.7%↑

  • 웹출고시간2016.01.22 09:51:16
  • 최종수정2016.01.22 12:55:41
[충북일보] 충북에서 방문, 전화권유,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 특수판매로 인한 피해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해 도내 소비자상담동향을 분석한 결과, 특수판매로 인한 피해상담이 2천585건(30.5%)으로 전년(2천494건)대비 91건(3.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는 정수기대여(38건), 전화권유판매는 휴대폰(43건), 전자상거래는 기타의류·섬유(101건), TV홈쇼핑은 백수오제품(167건)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상담은 총 8천474건으로 휴대폰이 472건(5.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백수오제품 275건(3.2%) △기타 의류·섬유 253건(3.0%)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89건(2.2%) △이동전화서비스 178건(2.1%) 순이다.

접수된 상담 중 1천397건(16.5%)은 환급, 계약이행, 계약해제, 수리 등의 피해구제 처리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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