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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9 14:13:40
  • 최종수정2016.01.19 14:13:40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설 휴 기간 충청북도에는 총 24건의 화재가 발생해 1일 평균 3.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37.5%가 주거시설이며, 재산피해는 3억여원이다.

주요 화재예방대책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특별조사에서는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등 비정상적인 행위에 대한 시설에 대해 엄중한 법집행과 비상구 물건적치, 피난상 장애요인 등을 사전 제거해 유사시 대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관내 전통시장, 공동주택(아파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대상 33개소에 대해 소방간부 현장확인 및 CEO안전통화제를 통한 관계자 안전교육 및 연휴기간 중 자체 소방안전관리 실태 파악 등 안전지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옥천읍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이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화재취약지역 14개소에 대한 특별순찰를 강화, 1일 2회이상 순찰차 및 펌프차 등을 이용 기동순찰 및 취약시간대 집중해 유동순찰을 실시,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안전관리 지도를 하게 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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