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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 호응

신청자 증가 추세…전년도 190% 순증

  • 웹출고시간2016.01.19 10:17:43
  • 최종수정2016.01.19 10:17:4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추진하는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81명의 신청을 받아 637필지(88만8천326㎡)의 조상땅을 확인했으며, 이는 2014년의 253명, 402필지(32만2천14㎡)에 보다 약 190% 증가한 것이다.

조상땅찾기 원스톱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챙겨 군청 민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단, 재산권은 개인정보에 해당되므로 조상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있는 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상속권자가 읍면에 사망 신고시 조상땅 찾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권자가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포함해 금융거래, 자동차소유,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가입여부를 통합해 신청할 수 있어 조상땅찾기 서비스가 증가한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군민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조상땅을 찾아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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