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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8 15:15:37
  • 최종수정2016.01.18 19:45:30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의 이름을 딴 도로인 '엘지로'가 18일 준공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이 도로는 총연장 3.68㎞의 왕복 4차로로 2012년 6월 착공한 지 3년 6개월만에 준공됐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인 '엘지로' 준공식이 18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서 열렸다.

엘지로는 연장 3.68㎞, 왕복 4차로다. 지난 2012년 6월 착공해 3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청주역~옥산 간 지방도 596호선과 청주~오창간 국도 17호선, 오창~옥산 간 지방도 508호선의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청주테크노폴리스산단, 오창과학산단, 오송생명과학산단, 옥산산단 등과 연계된 IT, BT, GT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산업도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18일 열린 엘지로 준공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엘지로는 휴암~오동 간 3차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부분 개통되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오창산과학업단지에서 3차 우회도로까지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전면 개통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부 도로가 완공되는 오는 6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언구 도의장, 변재일·오제세·노영민 국회의원과 정붕익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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