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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8 10:26:24
  • 최종수정2016.01.18 10:26:24

단양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농촌총각 가정이루기 등 농업인 복지사업 6개 분야에 6억7천만원을 지원하며 4천500만원을 투입해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대학, 선진 농업지구 현장 견학 등을 실시한다. (사진은 단양구경시장 내 마늘상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 한해 살맛나는 농업농촌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군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농촌총각 가정이루기 등 농업인 복지사업 6개 분야에 6억7천만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미래를 열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4개 사업에 4천500만원을 투입해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대학, 선진 농업지구 현장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 인증 확대(315농가 → 400농가) △친환경 녹색농업 육성 단지 조성(4개소)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생산자재와 토양환경보전 유기질비료 공급 지원 △친환경인증 취득농가 지원을 위한 토양중금속 무료분석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친환경 농업을 지속 육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비자중심 적극적 농산물 마케팅 강화를 위해 5개 분야에 1억7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산물 장터, 농산물 한마당 행사 등을 시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며 농산물 택배비, 소규모 농산물 유통시설 등 5개 사업에 1억9천600만원을 지원해 마케팅 체계를 위한 유통기반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약 20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인 금수산 단풍명관 명소화,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 오곡백과 테마영농단지조성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해 산림자원의 명품화와 소득기반 조성을 통해 부자농촌 만들기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인력지원단 확대 운영 △농산업 인력지원센터 운영 △주요작목 위주 농기계 임대 운영 △주요작목 포장재 및 브랜드 지원 등 다양한 영농지원으로 복지농촌 실현에 힘쓸 계획이며 맞춤형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 지원,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귀농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귀농·귀촌 메카로써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 농업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차 산업 활성화 및 지원사업 발굴 △신기술개발 지원 사업 추진 △농촌체험 휴양마을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살맛나는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업의 미래 성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FTA로 인한 개방과 농촌고령화에 대비한 신기술 보급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강소농 육성을 통해 살맛나는 부자 농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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