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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5 11:20:16
  • 최종수정2016.01.15 11:20: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매년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등의 무단 소각이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로 산불을 예방해 보자는 취지에서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서약으로 무언의 책임감을 유도해 무단 소각 등을 없애고 산불예방 정책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약은 마을전체 주민들의 동의하에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약서 접수는 29일까지며, 7월 중 서약이행 마을에 현판식과 함께 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소각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 주민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며 "우리가 살고, 후손들이 살아갈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내에서는 2014년 이원면 장찬마을, 2015년 같은면 백지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현판과 상품권을 수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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