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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17개사업 2천945명 일자리 제공한다

94억원들여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위탁사업 등

  • 웹출고시간2016.01.15 11:24:19
  • 최종수정2016.01.15 11:24:23

옥천의 노인들이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급식도우미 등에서 일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6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천945명(117개사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전체 94억원을 들여 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직영사업(106개)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을 통한 위탁사업(11개)에 각각 1천672명(57억원), 1천273명(37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노인장애인복지관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등·하굣길 안전지키미, 급식도우미, 9988행복지키미 등)에 22억8천만원을 들여 1천10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실업자,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에 7억4천만원을 투입해 300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제설작업 270명(1억5천만원), 지역노인봉사대 250명(1억2천만원),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관리원 160명(7천500만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고, 청년실업자등에게는 보다 나은 재취업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서비스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74억원을 들여 2천4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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