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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4 18:53:48
  • 최종수정2016.01.14 20:08:30
[충북일보] 경찰청은 총경급 413명에 대한 상반기 전보 인사를 오는 18일자로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지역 10개 경찰서장이 새인물로 교체됐다.

청주상당경찰서장에 오원심 충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 청주청원경찰서장에 신희웅 충북청 수사과장, 충주서장에 홍석기 충북청 경비교통과장, 제천서장에 김두련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영동서장에 황천성 충북청 112종합상황실장, 괴산서장에 오승진 충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단양서장에 오지용 충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보은서장에 김형섭 충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음성서장에 엄성규 충북청 정보과장, 진천서장에 남정현 강원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이 각각 발령됐다.

충북지방청은 7자리가 바뀌었다.

충북청 홍보담당관에 이길상 중앙경찰학교 학생과,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에 이준배 충주서장, 충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에 구본숙 단양서장, 충북청 112종합상황실장에 이동섭 충남청 112종합상황실장, 충북청 수사과장에 연명흠 서울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에 정희영 진천서장, 충북청 정보과장에 최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이 임명됐다.

김철문 충북청 강력계장은 승진임용과 함께 6개월 교육에 들어간다.

최종상 청주청원경찰서장은 본청 수사연구관실로, 임정주 괴산서장은 본청 위기관리센터장으로, 최성영 보은서장은 서울 제1기동대장으로, 정창옥 충북청 홍보담당관은 부산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심은석 영동서장은 대전청 정보과장으로, 조성호 충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수사원 운영지원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퇴임을 앞둔 강병로 제천서장과 임국빈 음성서장, 신현옥 충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충북청 경무과 대기 발령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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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