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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4 17:06:40
  • 최종수정2016.01.14 19:59:29

서원대 사회봉사단원들이 지난 13일 지역 홀몸노인에게 솜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 사회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품은 솜이불과 베개가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됐다.

14일 서원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 청주 모충동주민센터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총 13세트의 솜이불과 베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솜이불 세트는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든 공예품을 최근 교내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사회봉사단 대표 김유진(22·레저스포츠학과)씨는 "솜이불 세트 나눔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어르신들과 나누고'라는 취지로 준비했다"며 "아동센터의 아이들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만든 공예품을 판매해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가장 추운 날 봉사활동을 했지만 어르신들의 미소와 고마워하는 모습에 오히려 따뜻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서원대 사회봉사단은 이달 말 내덕복지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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