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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직영 결정

오는 3월 1일부터 인터넷예약 없이 현장판매만으로 운영

  • 웹출고시간2016.01.14 11:28:54
  • 최종수정2016.01.14 11:28:5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그동안 민간에 위탁 운영했던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오는 3월 1일부터 직영한다.

시는 그동안 민간위탁운영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특히 대규모 민자사업인 청풍호 그린케이블카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발생시켜 관광객들에게 제천만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직영 결정으로 제천시의 세외 수입 면에서도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미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제천시 직영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이용자의 혼란을 우려해 운영 시기는 자체정비를 보완한 후 오는 3월 1일부터 정상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동안 인터넷 70%판매, 현장 30%판매를 했으나 안정적인 체계가 확립될 때까지 인터넷 예약제는 폐지하고 선착순에 의한 100% 현장판매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직영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당초 민간위탁사로부터 인수인계를 완료하고 자체정비와 검사를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직영운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운영방법으로는 제천시 직원 2명이 상주하고 15일 채용공고를 통해 운영요원 13명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시는 15일 오후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직영 전환 방침과 운영계획, 운영요원 모집 계획 등을 시의회에 설명한 뒤 보완 의견을 반영한다.

특히 시 직영방침에 당분간은 모노레일을 찾는 관광객들의 예약과 이용에 불편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모노레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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