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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0 14:30:13
  • 최종수정2016.01.10 14:30:13

송낙호 보은삼승면농업경영인 회장이 지난 8일 연시 총회를 가진 후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삼승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8일 삼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총회에서는 2016년 농업경영인회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당면 영농실천 사항을 토론하고, 지난해 회원들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27개 경로당에 쌀 20㎏씩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송낙호 삼승농업경영인 회장은 "토양개량제 적기살포를 위해 애썼던 수익금으로 면내 어르신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권 삼승면장은 "추운겨울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삼승면을 만드는데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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