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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0 13:41:32
  • 최종수정2016.01.10 13:41: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3월 25일까지 12주에 걸쳐 보건소와 감곡면 영산 2리 등 3개 마을회관에서 '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골관절 환자 증가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해 관리해주게 된다.

또한, 사상체질 분류를 통한 체질별 건강개선방법 교육과 한의약 양생법, 웃음 명상법, 골관절 질환예방 등을 교육하며 어깨 안마, 족욕, 다리 맛사지, 스트레칭, 기공체조, 한의사 진료 및 상담을 통한 골관절계 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상자의 증상완화 및 통증감소, 자가관리 실천을 목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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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