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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장학회 올해 첫 기탁금은 '농정과 직원들'

작년 연말 장관상 등 각종 수상 시상금으로

  • 웹출고시간2016.01.10 14:19:49
  • 최종수정2016.01.10 14:19:5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학회는 2016년 첫 기탁금으로 음성군 농정과 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농정과는 2015년 연말 화려한 수상실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농정과의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농림시책추진 분야 우수), 충청북도도지사상(농식품수출촉진 분야 장려), 음성군수상(화목한 직장 만들기 우수 · 군정홍보 실적 평가 최우수 · 녹색제품 우선 구매 평가 우수 · 중소 기업제품 구매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남택용 농정과장은 "농정과 직원들이 2015년 한 해 동안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일한 결과물의 일부를 음성장학회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역인재를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해준 직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음성군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꼭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1월 말경 2016년 장학생 선발을 위한 공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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