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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혁신대학 올해 200회 맞는다

2006년부터 191회 6만4천500여명 참여, 올해 200회 돌파

  • 웹출고시간2016.01.09 23:23:48
  • 최종수정2016.01.09 23:23:48

지난 2006년부터 운영중인 생거진천 혁신대학이 그동안 191회를 진행했다 올해 5월에는 드디어 20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혁신대학 프로그램운영 관련 사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1세기 지식정보 선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생거진천 혁신대학이 올해 20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시작된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지난해까지 191회가 진행돼 공무원 3만4천489명, 주민 3만14명 등 총 6만4천503명이 참여했다.

혁신대학은 분야별 각계 전문가가 생거진천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교양, 자기개발, 건강, 역사 등에 대한 다양한 신지식·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천군민회관에서 운영되며, 휴가철(7~8월) 및 동절기(12월)은 휴강한다.

특히 200회를 맞는 오는 5월 10일에는 국민배우 임현식 씨를 초정해 '인생은 연기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주민과 공직자 등 누구나 참여하는 상설 사회교육장으로 자리 매김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에게 생거진천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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