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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9 15:55:03
  • 최종수정2016.01.09 15:55:03

9일 오전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나라찬' 입학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9일 오전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의장을 비롯해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나라찬' 입학식을 가졌다.

나라찬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코자 운영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로 초등 4·5학년생 20명씩 40명을 대상으로 2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2013년도에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서 전국 최다 포상인원을 배출, 2014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학 △영어 △사회 △독서지도 △과제지도 및 학습지도 등 △기본공통과정과 △만들기 △하이몽키(진로) △음악 △스텝업(방송댄스) △월1회 토요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전문체험과정 △여름캠프 △부모교육 △특별지원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노 관장은"올 한해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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