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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7 18:56:47
  • 최종수정2016.01.07 18:56:58
[충북일보=진천] 제 14대 진천축협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최병은 후보가 당선됐다.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최병은 후보는 191표를 얻은 기호 4번 이성종 후보를 96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기호 1번 원용균 후보는 61표, 기호 3번 이윤중 후보는 170표를 획득했다.

4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선거는 전체 투표인 873명 중 711명이 투표를 했다.

최 당선자는 "미력한 저 에게 많은 표로 조합장에 당선시켜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축협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에 함께 참여 했던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며 "조합발전을 위해 약속한 공약 사항은 임기 동안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병은 당선자는 건국대 농·축개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장을 지냈고 현재 진천군 4-H본부회장이다.

최 당선자는 △오리양계낙농 분뇨처리 보조사업 확충 △축산조합원을 위한 축산가공식품공장 운영 △개량단지 소 개체 관리와 정액개량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번 보선의 선거인 수는 873명으로 애초 조합원 수보다 318명이 줄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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