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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로 전하는 이웃사랑

한살림청주연합회 들녘공동체
한광물산·천사마트·복대2동 김영숙씨 등 쌀 기탁

  • 웹출고시간2016.01.06 16:27:49
  • 최종수정2016.01.06 16:27:49

한살림청주연합회 들녘공동체 회원들은 6일 강서1동주민센터를 찾아 유기농 쌀 35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기부하는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살림청주연합회 들녘공동체(회장 오영수) 회원들은 6일 저소득 가구 아동을 위해 강서1동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쌀 35포를 기탁했다.

들녘공동체는 유기농판매전문매장인 한살림에 농산물을 제공하는 농업인들의 모임으로, 강서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지정기탁을 결심했다.

강서지역아동센터는 요보호아동들의 개별· 집단지도 또는 가족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날 우수토실관리 업체인 한광물산 박은남 대표는 성안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30포(각 20㎏)를 기탁했다.

문의면 천사마트 곽춘식 대표는 문의면사무소를 찾아 40포(각 10㎏)를, 복대2동 4통장을 맡고 있는 김영숙(59)씨는 쌀 20포(각 10㎏)를 복대2동주민센터에 각각 기탁하는 등 쌀을 기부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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