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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5 15:00:30
  • 최종수정2016.01.05 15:00:4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6년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하는 소형농기계는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볍씨 온탕소독기, 친환경농자재 살포기, 충전식 분무기, 영농기계화 장비, 소규모 영농기계화 장비 등 6종이다.

농업인의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 해소와 적기 안정 영농을 돕기 위해 2억원을 들여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도 지원한다.

또한 밥맛 향상을 통한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소규모 농가에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을 각각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한다.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볍씨 온탕소독기 지원사업과 고령화·부녀자의 영농 작업능률 제고로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살포기 지원 사업을 각각 보조 70%, 자부담 30%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농기계 지원사업 외에도 각종 지원사업 신청을 대부분 이달 중에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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